[나이트포커스] 본격 시작된 민주당 '97세대' 후보 단일화 / YTN

2022-07-21 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당권 경쟁 상황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비명계의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오늘 97그룹 토론회에서 단일화 관련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나왔는데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강병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단일화를 먼저 제안을 했고요. 오늘 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진 건데. 지금 듣고 오셨듯이 박용진 의원은 스크럼 얘기를 했고요. 박주민 의원은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얘기해서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김수민]
세대적으로만 97세대로 볼 수 있는 공통점이 있는 거고 여러 의견들이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당의 기성 주류하고 어떤 차이가 있느냐. 혹은 얼마나 동질성 있느냐. 이 부분에서 예를 들어서 박주민 의원하고 박용진 의원이 크게 갈리고 그 중간에 강병원 의원, 강훈식 의원 이렇게 포진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4인4색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강병원 의원과 강훈식 의원 같은 경우에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당내 모임이 다릅니다. 한쪽은 친문 직계 성향이 강한 민주주의4.0이 강병원 의원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조직이고 강훈식 의원은 제야, 86세대 이쪽에 가까운 더좋은미래 이쪽에 기반하고 있거든요. 다들 물론 국민들이 봤을 때는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겠지만 4인4색의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이 단일화 문제는 잘 정리는 안 될 거예요.

그럼에도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단일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게 있고 그리고 단일화를 거부하는 것보다 일단은 나는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고 하는 것이 나중에 더 도움이 될 거기 때문에 일단은 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낮죠. 그리고 이게 구조적으로 또 절차상으로 보면 어차피 세 명을 컷오프해서 남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단일화가 정리가 되지 않겠느냐고 다들 생각을 할 겁니다. 만약에 이게 본선이고 최종이라면 단일화가 4명 다는 아닐지라도 일부 사이에서는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런데 어쨌든 절차적으로 한번 걸러지는 거기 때문에.


어차피 3명만 거르는 거기 때문에.

[김수민]
그렇죠. 그렇다면 남은 자리가 한 자리가 아니... (중략)

YTN 김수민 (baesy03@ytn.co.kr)
YTN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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